작성일
2023.07.24
수정일
2023.07.24
작성자
전기공학과
조회수
786

전북대 전기공학과 학생들, 대한전기학회 스마트에너지경진대회 수상



"LED 교통 표지판이 켜지는 시간이 길어지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야간 사고비율을 감소시켜준 태양광 LED 도로교통 표지판의 성능향상을 목표로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3년도 대한전기학회에서 개최한 ‘제54회 하계학술대회 스마트에너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학에서 참가한 63개팀과 경쟁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존 표지판의 LED 점등 및 제어방식을 개선한 아이디어를 통해서이다.

 

수상의 주인공은 전기공학과 한정현, 이복원(지도교수 이재석)이다.

 

전기공학 관련기술(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전기철도 및 선박, 전력I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전기공학과 학생팀은 ‘광섬유와 제어알고리즘을 이용한 고효율 태양광 LED표지판’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고효율 태양광 LED표지판‘은 소량의 LED와 광섬유 다발을 이용하고 LED를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사람이 인식할 수 없는 주파수로 점멸시키고 별도의 조도센서가 들어가지않아도 낮과밤을 구분할 수 있는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복원, 한정현 학생은 “LED표지판이 야간의 사고감소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전력효율이 문제가 되어 야간에 꺼져있는 모습을 자주 봤었다.“라는 말과함께 ”야간에도 꺼지지않는 표지판을 만들어 야간사고감소에 이바지하고싶었다. 추가로 조언과 피드백을 아끼지않고 작품의 제작에 도움을 두신 이재석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기공학과 학생들의 이 아이디어 및 작품제작은 LINC 3.0 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지원사업 및 전북 지역업체 지엘티의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